감동 포인트 소소한 연애

0.오랜만에 올리는 연애담
감동을 많이 받았다...감동게이지 만땅이므로
기록을 해두어야겠다 ㅎㅎ

1. 카톡으로 계속 바쁘냐고 묻더니 그후로
한시간 정도 연락두절됐다가 갑자기 카운터에
나타난 남치니.. 뚜둥...ㅇㅁㅇ
자주 저런 패턴으로 왔어서 알법도 했는데
불과 열몇시간전에 봤던 터라 오늘도 올거라고
생각조차 못했다.. 그래서 남친 얼굴이 나타났는데
이게 진짜 이상한게 뇌가 느린지 바로 인식을 못하다가.. 띠용?(놀람) 저사람..?? 이러다가 1초 뒤에
내 남친이잖아!!? 이 사람이 왜 여기에?????!!
ㅋㅋㅋ넘 웃겼다.. 집으로 가있으라고 하고
업무마치고 7시에 올라가보니 침대서 쿨쿨 잠.
들어가니까 후다닥 깨가지고 자기가~ 점심도 안먹고 여기 와서 잠깐 칼국수 먹고 오느라 늦었는데~
먹고나서 누웠는데 잠든줄도 모르고 자버렸다
호앵하는데 귀여웠당..ㅋㅋ ㅋㅋㅋㅋ

2. 나주려고 한라봉이랑 천혜향이랑 귤이랑
치즈볼을 챙겨와서.. 좀..감동했다.
블로그에 한라봉 맛나서 더 받을걸 썼었는데..
어떻게 내마음을 알고...바리바리 싸왔다..ㅠㅠ
고마웝 ㅠㅠ크헝.. 무거웠을텐데..
제주도에서 내가 너무 맛나게 먹어가지고
챙겨온 것 같다.




3. 배웅하기 전까지 저렇게 볼부비부비를
많이 했다. 오빤 나이먹어도 귀여운 구석이 많다..




4. 요것도 ㅋㅋ 넘 귀여웠다..별거아니지만...ㅎㅎ
설거지 한 것들 틈에 얘도 깨끗이 씻어서 놔덨던..
내가 낮에 귀엽다고 자랑해서 그랬는가보다..ㅋㅋ
귀여워서 사진찍으려고 테이블에 놓고 찍음ㅋㅋ




ㅠㅠ 남자친구가 4시30분쯤 왔는데..
내가 7시에 끝나서 겨우 2시간반? 정도 밖에 같이못있어서 넘 아쉬웠다.. 삼십분 더 같이 놀려고 운동도 빠지고..미안했음..내 남자친구는 추위도 정말 많이 타고 잠도 많고 겨울엔 거의 집콕하는 사람인데.. 진짜 자주 잠깐이라도 나를 보러 와주고
그러는게 참 고맙고 마음이 예뻤다..사랑스럽고..
잠깐 배웅해준다고 같이 나갔는데도 너무 춥다고
빵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랑 소세지들어간
빵 사주고 얼른 들어가라고 들여보내는데
오늘따라 더 사랑받는게 느껴지고 행복했다.







힣..진짜 좋은데 이렇게 맘놓고 기쁘고
좋아해도 되는건가 싶고 그렇네..
계속 마음 놓고 사랑해도 괜찮은걸까? 난 항상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삐그덕되던 과거가 생각나서마냥 기쁘지만도 않다.. 어떻게 하면 나도 더 잘해줄 수 있지? 어떻게하면 내가 받은 마음 만큼 갚아줄 수 있는거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음..ㅠ
너무 행복할 때면 두려움도 생기더라고..

덧글

  • 황건적 2018/02/06 14:34 # 삭제 답글

    행복은 파도타기와 같은거니까 왔을때 만세부르며 즐기세요:)
  • blue snow 2018/02/06 21:25 #

    헤헤 그러게요ㅎㅎ만쉐이~~~~:-D!!♥황건적님도 좋은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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