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가족모임 가장 소중한



오늘은 우리 가족들이랑 넷째할머니와 넷째할아버지
모두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한 날..ㅎㅎㅎ
엄마가 저번에 먹었던 상암mbc몰의
더 차이에 예약을해서 거기서 모두 만났다.
초행길이면 찾기 어려우실 곳이라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걱정됐다. 그래서 숙모랑 같이 내려가서
모셔올까 그러는데 작은삼촌이 옆에서 할머니 똑똑하셔서 알아서 다 찾아오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함ㅋㅋ
근데 진짜 놀랍게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큰삼촌이랑
엄마네보다 더 빨리 오심 ㅋㅋㅋㅋ역시...




작은 삼촌 지갑이 너무 낡았다고 엄마가 지갑을
선물해주었고 어른들은 서로 돈봉투를 주거니 받거니
하시며 덕담을 나누셨다. ㅋㅋ





아침에 늦잠자서 눈썹도 못그리고 감...
나랑 사촌동생이랑 옷에 음식 흘릴까봐
앞치마를 입고 있었다... 아저씨는 나중에
그걸 보시더니 ㅇㅁㅇ 앞치마는 집에서 챙겨온거냐고
물으셨고...아니 누가 음식점에 앞치마를 챙겨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바로 여기서 일해도
이상하지 않겠다며 재밌어함...
젤 마지막에 도착한 큰삼촌은 우리 둘을 번갈아 보며
갸우뚱해 하면서 요새 옷을 저렇게 입는게
유행이냐고 함ㅋㅋㅋ몬소리야..이게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겼던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같이
엄마네로 옮겨서 다과를 하기로 했다.
나랑 숙모는 커피와 차랑 곁들일 케이크를 사서 갔당..
엄마네에서 다같이 차를 마시고 ㅎㅎㅎ
작은 삼촌이 하이브리드 차를 새로 샀는데
아저씨도 그 차를 사고 싶어하셨다고 시승하러가심..
그동안 수다떨고 과일먹고 놀다가 다녀오셔서
각자 집으로 갔당 ㅎㅎ.. 엄마가 케이크랑 달력들을
다 싸서 모두에게 챙겨줘서 좋았다.




나는 작은삼촌네 차를 타고 갔다. ㅎㅎ
아까 차에서 아저씨랑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를 딸같이 좋아하신다고 함... 그래서 나도
셋 다 비슷해서 대화도 잘 통하고 편하다고 했더니
삼촌이랑 숙모가 정말 기뻐했다.
하긴 내 성격에 엄마네가 편하지 않으면 거기까지
몸을 움직여 가지도 않을 거라고 하는데...
정답입니다..나를 너무 잘 알아...그리고 뭔
얘기하다가 그냥... 너무 잘된다고 자만하지도
말고.. 너무 힘들다고 좌절하지도 말고 ..
중간만 하면서 도리 지키고 사는게 제일인 것 같다는
얘길 했는데.. 숙모랑 삼촌이 인생 다 산 노인
같다고 했다.ㅋㅋㅋㅋ근데 내말이 맞다고 같이
짝짝꿍 맞장구를 쳐주어서 기뻤어...ㅋㅋㅋ....
요즘 세상에 중간만 하고 사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데요.....ㅠㅇㅇㅠ
삼촌이 오늘 집에 바로 가기 싫다고 놀자고~~
영화볼까?? 그러는데 영화 볼게 없어서 패스하고
서점투어를 했다.





아우 귀여워......





가챠뽑는게 있어서 했는데 야도란 뽑고
싶었는데 한방에 나옴 ㅋㅋㅋ
이번년도 운수대통한다는 징조라고 슬쩍 생각했다..
스티커는 코기가 너무 귀여워서 삼 ㅋㅋ





ㅋㅋㅋ 숙모에게 그래픽노블 마블책을
사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해서 시무룩한
사촌 동생에게 젤리랑 초콜릿을 사줬다.
나한테 사달라고 하면 바로 사줄텐데 가정교육을
혹독히(?) 받아서 ㅋㅋ 나한테도 사달라고 안함...





저번에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계산대 줄이 너무 길어서 못사셨던 책인데
서점에 있어서 내가 샀다. 엄마편에 드려야겠다.





삼촌이 맛있는 곱창 사준다고 간 곳 ㅎㅎ
대창 곱창 차돌박이 숙주 부추 등등이
푸짐하게 나오고 ㅠㅠ넘 맛있었네... 중간중간
사이다 마셔주고 디저트는 눌린 볶음밥으로...크...
많이 먹고 돌아다닌 즐거운 하루였다..!!!





사촌동생이 가족과 산책하고 마트에 들러서
내 과자도 샀다며 방금 주고 갔다.... 나 이거 제일
좋아하는데...ㅠㅠ감동쓰...곱고 바르게 잘 컸다....

덧글

  • 고양이씨 2020/01/01 23:44 # 답글

    신년이라 다같이 모이신거 부러워요 ㅋㅋ 저희는 모일라면 다 찢어져있어서 날잡구 만나야되요 ㅋㅋ
  • blue snow 2020/01/02 16:39 #

    서로 멀리 사시나봐요~~ㅎㅎ 오랜만에 다 모이니 즐겁고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는 사랑입니다..헿
  • 2020/01/02 01:0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blue snow 2020/01/02 16:43 #

    용용님~~오랜만이에요~~!! 안오신게 아니라 눈팅이라도 하고 가셨다니 기뻐요 ㅎㅎ 제가 힘을드렸다니 ㅠㅠ.. 저도 남겨주시는 댓글 읽으며 힘을 얻고있어요..!! 용용님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이제 힘드시지 않으시길 바래요..!♥ 좋은 인연이 꼭 찾아올거에요 맛있고 건강한 음식 잘 챙겨드시고 행복한 연초 보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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