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쌀이 배송됐다.
그래서 다른 잡곡 안섞고 백미밥을 하고...
순두부랑 다담순두부 양념장 사와서 찌개를 끓였다.
ㅎㅎ내가 순두부찌개를 끓이는 방식은..
먼저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 한스푼 파 다진마늘 적당히 넣어 지글지글
기름을 내고 물을 넣는다.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애호박, 버섯(나는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반개
썰어 넣고 (물을 너무 많지 않게 넣어주는게 좋다..
순두부 넣으면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간을 보면서
나중에 물을 추가하면 됨 ㅎㅎ) 재료 넣고 양념 넣고
순두부 넣어 보글보글 끓으면 계란 한개를 준비..
흰자 부터 살살 넣어주고 불을 끄고 노른자는 위에
얹어준다. ㅎㅎㅎ 뚝배기가 있으면 순두부 찌개
할 때 좋을텐데 인덕션 사용해야해서 의미없음ㅋㅋㅋ
스팸이랑... 순두부찌개랑..김치랑
김이면 반칙이다... 밥도둑임 ㅎㅎㅎ
찌개랑 밥추가... ㅋㅋ처음부터 많이 푸지
왜 저렇게 조금씩 퍼먹나 싶으시겠지만 뜨끈한 밥은
먹고 또 퍼먹는게 더 맛나니까요..ㅇㅁㅇ/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늘 코스트코 가셨나보다ㅋㅋㅋ
ㅋㅋㅋㅋ너무나 귀여운 우리 할머니......ㅠㅇㅇㅠ
ㅋㅋ내일 장본거랑 로션 주러 오신다고 하셔서
김밥해드린다고 했다. ㅋㅋ 저거랑 라면이나
메밀국수해서 할머니랑 같이 먹어야지
퇴근하고 김밥재료를 손질해놓았당 ㅎㅎㅎㅎ
알록달록 예쁘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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