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만들었던 반숙계란장은 성공적이었당...
먹을 때마다 감탄했다ㅋㅋㅋ
맛간장이랑 집에서 주신 간장이랑..
물, 설탕 조금, 다진마늘, 청양고추, 청양고추가루
미림 조금 넣고 대충 내 입맛에 맛게 간장 양념을
만들어서 렌지에 2분 정도 돌린 후에 반숙계란에
부어주고 다음날 먹었더니 넘 맛있었다..ㅋㅋ
양념은 간을 세게 해주는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 계란에 충분히 간이 되고 밥반찬으로 훌륭..
아니 밥도둑임 ㅋㅋㅋㅋㅋ

엄마가 야식으로 만들어줬던 간장 떡볶이
넘넘 맛있었다... 엄마는 진짜 음식을 뚝딱하고
맛있게 만들어내서 신기하다..

귀찮은 날 대충 냉동볶음밥 렌지에 돌려서
후라이랑 소세지랑 같이 먹으면 간편하고 좋다.ㅎㅎ

냉동실 좀 비우려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던
랍스터를 쪄먹었다..ㅎㅁㅎ
살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잘 먹었다. ㅋㅋㅋ근데 살보다는 랍스터 내장이랑
알에다가 아보카도 넣고 밥이랑 참기름 뿌려서
비벼먹으니 그게 최고였다..bb


오늘 할아버지가 가져다주신 반찬 ㅎㅎㅎ
반찬은 할아버지가 하신거고 국은 할머니가
만드신건데 할아버지는 토란이 깐지 오래된거같다고
토란맛이 안나서 별로라고 하셨다. ㅋㅋㅋ 그래서
나도 먹어봤는데 오히려 난 이게 더 좋던데...ㅇㅁㅇ
토란 먹을 때 좀 흙냄새? 같은게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토란맛인건가..ㅋㅋㅋ 이번거는 토란에서
그런향이나 맛이 없고 미끄덩하고 말랑하기만해서
좋았다 ㅋㅋ

모닝빵으로 계란빵해먹으려고 한건데..
빵에 케찹 뿌려준 다음에..날계란을 다 넣으면
넘칠까봐 노른자만 넣고 흰자는 후라이했다..
근데 에어프라이어에서 빼보니 날계란 다 넣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ㅋㅋㅋ (노른자는 꼭 젓가락으로
콕콕 찔러줘야 안터집니다..)
내일 베이컨도 넣고 다시 해봐야지 ㅎㅎ

요새 자주 먹는 냉동 볶음밥...222
냉동볶음밥은 낙지볶음밥이 제일 낫다.ㅋㅋ..
아니면 새우볶음밥..ㅎㅎ 김치볶음밥은 비추..

오늘 저녁 도시락.. 밥은 밑에 깔고
후라이랑 소세지랑 토란국에 있던 토란 두개랑
김치는 다른 통에 싸가서 냠냠

큰삼촌이 누네띠네를 주고가서
커피를 내려서 간식으로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 ㅋㅋㅋ
옛날에 학교다닐 때 간식으로 브이콘
다음으로 많이 사먹었던 추억템인데 추억돋는당ㅋㅋ
덧글
대대손손 피에 요리잘하는 유전자가 있나봅니다
저희집은 다 맛이 없..... 다들 할머니 음식 맛있다하는데 전 그 맛 몰라요...... 엄마 손맛.... 모르겠네요 아빠 손맛은..음... 삼겹살 굽는것도 요리 잘하는거에 들어가나요....음.... ㅋㅋ 여튼 부럽습니당
삽겹살 이야기하시니까 괜히 땡기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