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건물 옆에 작은 테라스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벚꽃나무가 있는걸 미처 몰랐었다.
잠깐 나갔다가 들어가는 길에 의자에 앉아있다
갈까하고 가봤더니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ㅇㅁㅇ호우...
꽃구경이 따로 있나..이런게 꽃구경이지 뭐 ㅋㅋㅋ

예뻐라 ㅠㅅㅠ♥♥

1. 꽃 하나씩 따서 핑구랑 핑봉이 묻어줬던 곳에
놓아줄까 하다가 꽃을 따는건 꽃에게 미안해서
못하겠고...ㅋㅋㅋㅋㅋ혹시 떨어진게 없나 찾아봤다.
그런데 막 만개한 벚꽃들이라 쌩쌩한지 하나도
땅에 떨어진게 없었다. 나중에 꽃이 질 때 쯤
예쁜걸로 골라서 놓아줘야지..ㅎㅎ

2. 팬지도 피었당.. 귀여워...저렇게 흙도 별로 없는
좁은 틈새에 예쁘게도 피었다. 기특혀...


들꽃인가.. 작고 귀엽다ㅎㅎ
작고 파랗고 가운데가 노란 저 꽃은
이름이 뭔지 궁금하다.. 볼 때 마다 저렇게 작은데도
오밀조밀 예쁘고 색도 예뻐서 눈길이 갔었는데
덧글
너무 예쁘네요~
저도 오늘 모처럼 외출했는데 길가에 벚꽃이며 개나리까지
온갖 꽃이 활짝 피어있길래 괜히 들떠서 꽃구경하느라 늦게 들어왔어요 >_<;
아직 좀 쌀쌀하긴 해도 봄이 오긴 왔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예쁘다고 해주시니 기분 좋아여..히히 어디 안가도 꽃이 곳곳에 많이 피어있어서 행복해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구리긴요 충분히 선명하게 잘 나왔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