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릉쪽에 와인하우스라는 곳이 있는데
사장님께서 참 친절하시다ㅋㅋ 추천해주시는
와인으로 두병 골라서 샀다. 집에 가는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은 다담주에
청첩장 받아야해서 저녁약속이 잡혀있다고
했다. 그날 만나는 사람들이랑 카톡한 이야길
하는데 ㅋㅋㅋㅋㅋ 자기한테 안부 물으면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맨날 좋고
행복하다고 대답을 하니까
ㅋㅋㅋㅋㅋ지인 한명이 농담으로 오빠에게
요즘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냐고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남펴니.. 착하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아서
참 좋다....ㅋㅋ

조명색이 계속 변하도록 설정해놓아서
너무 예쁘고 ㅋㅋㅋ 힙했다!!
이곳이 집인지~을지로 와인바인지 ~~




뭔가 심상치않아 보여서 대체 뭘 준비하는
거냐고 물어봤다. 순금 35돈정도 사주려고
한대서 시세를 계산해보니... 미쳤구나....
이게 무슨 소리냐.....미쳤냐고 말리고 그거
보태서 오늘 차사러 간다..

말라고 했는데.... 왜 사달라는건 없고
자꾸 금지만 하냐고 입이 삐쭉 나왔다.
ㅋㅋㅋㅋㅋ귀여워.....마음이 예뻐....따땃해..
생일에 하고싶은거 가고싶은거 다 말하라는데
아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다......입맛도 없고..
피부관리도 받으러가야되는데...
귀찮고........생일 지나고 라식도 하자는데
생일 안왔으면... ㅠㅠㅠㅠㅠ
시간이 멈췄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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